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일 전라북도 고창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앞서 1월 26일 발생한 전남 영광의 59차 ASF 발생 농장과 역학적으로 연관된 곳으로, 해당 농장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다.중수본은 즉각적인 방역 조치에 나섰다. 해당 농장의 외부인, 가축,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점검 중이다. 또한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7,658두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방역 조치는 고창군을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 주변의 4개 시·군(전북 부안·정..